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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청약통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집값이 상승하고, 정부의 주택 정책이 자주 바뀌는 상황에서 청약통장 없이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청약통장은 초기 자본을 모으는 데 도움을 주고, 청약 기회를 제공받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최근 변화하는 청약 제도를 잘 모르고 지나친다면, 내 집마련의 꿈은 더욱 멀어질 수 있습니다. 달라진 청약통장의 혜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혜택
청약통장 금리 인상
청약통장의 금리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024년 9월 23일부터 금리가 현행 2.0~2.8%에서 2.3~3.1%로 인상되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현재 약 2,500만 명으로 금리 상향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금리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청약통장의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월 납입 인정액 상향
11월 1일부터는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보다 많은 금액을 납부하고,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소득공제 한도 역시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가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초기 자본을 모으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전환 가능
2024년 10월 1일부터는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과 같은 기존 입주자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종합저축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이 인정됩니다.
상품 전환은 기존 입주자저축이 가입된 은행에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청약 예·부금의 타행 전환도 가능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약 기회 확장
이를 통해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등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특정 주택 유형에만 청약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됩니다.
청약 지원 확대
청약 점수 인정 기준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보유할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해지고,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하여 최대 3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등 미성년자의 청약 시 인정되는 납입 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어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가입 기간이 긴 사람이 당첨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약통장을 오랫동안 유지해온 이들이 더욱 유리한 조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청약통장의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무주택 세대주뿐만 아니라 그 배우자에게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가족 단위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개선 사항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청약통장을 통해 모은 자본으로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자산 형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